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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으로 남은 문인들]

종로서적 2018.11.20 19:16 조회 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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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유한하고 문장은 영원하다


올해별세한 문인들 유작들이 추모 열기에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독일에서 작고한 고(故)허수경 시인 ,영혼의 광장에서 자유를 얻었을 고(故)최인훈 소설가 ,마치 비석처럼 두권의 산문집을 남긴 고(故)황현산 문학평론가

독자를 영원한 추모의 '밤'으로 안내 중이다.


 


허수경


1964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났다. 1987년 『실천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을 두 권 내고 고향과 서울을 떠나 남의 나라에서 엎드려 책 읽고 남의 시간을 발굴하는 일에 종사하면서 십수 년의 시간을 보냈다. 그 시간에도 시집과 산문집을 내곤 했다. 지금껏 펴낸 시집으로 『슬픔만한 거름이 어디 있으랴』 『혼자 가는 먼 집』 『내 영혼은 오래되었으나』 『청동의 시간 감자의 시간』 『빌어먹을, 차가운 심장』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역에서』가 있고, 산문집으로 『나는 발굴지에 있었다』 『너 없이 걸었다』 『그대는 할말을 어디에 두고 왔는가』, 장편소설로 『모래도시』 『아틀란티스야, 잘 가』 『박하』 가 있다. 앞으로의 소망이 있다면 젊은 시인들과 젊은 노점상들과 젊은 노동자들에게 아부하는 사회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라는 말을 뒤로한 채 2018년 10월 3일 독일 뮌스터에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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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인훈


1934년(공식 출생 기록은 1936년) 함북 회령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 법대에서 수학했다(2017년 명예졸업). 1959년 「그레이 구락부 전말기」와 「라울전(傳)」이 『자유문학』에 추천되어 등단했다. 1977년부터 2001년 5월까지 서울예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작품 집필과 후진 양성에 힘썼다(서울예대 명예교수).

주요 작품으로 『광장/구운몽』 『회색인』 『서유기』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태풍』 『크리스마스 캐럴/가면고』 『하늘의 다리/두만강』 『우상의 집』 『총독의 소리』 『화두』 등의 소설과 희곡집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 산문집 『유토피아의 꿈』 『문학과 이데올로기』 『길에 관한 명상』 등이 있다.

동인문학상(1966), 한국연극영화예술상 희곡상(1977), 중앙문화대상 예술 부문 장려상(1978), 서울극평가그룹상(1979), 이산문학상(1994), 보관문화훈장(1999), 박경리문학상(2011) 등을 수상했다.

『광장』이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으로, 『회색인』이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로, 『옛날옛적에 훠어이 훠이』가 영어와 러시아어 등으로 번역, 간행되었다. 2018년 7월 23일 지병으로 타계하여 경기도 고양시 소재 공원묘원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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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산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기욤 아폴리네르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프랑스 현대시에서 상징주의와 초현실주의를 연구하며 문학비평가로 활동하였다. 지은 책으로『우물에서 하늘 보기』『밤이 선생이다』『말과 시간의 깊이』『잘 표현된 불행』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앙드레 브르통의『초현실주의 선언』, 생텍쥐페리의『어린 왕자』, 아폴리네르의『알코올』『사랑받지 못한 사내의 노래』『동물시집』, 말라르메의『시집』, 로트레아몽의『말도로르의 노래』, 보들레르의『악의 꽃』『파리의 우울』, 디드로의『라모의 조카』등이 있다. 팔봉비평문학상, 대산문학상, 아름다운작가상 등을 수상하였다. 한국번역비평학회를 창립, 초대 회장을 맡았다. 2018년 8월 8일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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